여행

앨러스카 여행 2

daum-grace 2020. 10. 16. 10:37

2. Anchorage - Talkeentna - Denali - Nenana - Fairbanks

2006년 6월 25 - 28일

고속도로와 철도가 거의 나란히 가고 있다. 표시된 고속도로는 Parks Hwy이다. 처음에는 관광객에게 철도여행을 권장했으나 지루해 했다고 한다.
세계 2차대전 이후 이곳에 와서 개와 함께 살면서 조난자를 구하는 일을 했는데 Iditarod 길을 책정하여 개 설매대회를 시작하게 한 개 썰매대회의 아버지 동상
개썰매 경기는 매년 3월 첫째 토요일에 앵커리지에서 출발한다. 썰매를 끄는 개는 12-16마리이다. 동물애호가의 반대가 있다.
개썰매의 우승자. 1973년부터 시작했는데 100마일 이상을 달린다. 기록은 2002년 Martin Busher 팀인데 8일 22 시간 46분 3초였다고 한다.
러시아 정교회. 이들 때문에 알래스카가 러시아 땅으로 인정 되었다. 러시아 상인이 일찍, 많이 들어와 살았기 때문이다.
러시아 정교회 교인들의 무덤. 평소에 살던 집 모습을 그대로 미니아처로 만들어 추모한다.

 

매킨리 정상을 보기 위한 경비행기 조종사
6인승 비행기는 그래도 큰 편이다. 프로펠라 소리가 요란하기 때문에 해드폰을 끼어야 통화할 수 있다.
매킨리 산은 북미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가 6,194m로 백두산의 2.25배이다.
산은 빙하와 눈으로 덮여 있다. 강처럼 보이는 곳이 빙하이다.
패어뱅크스의 여행 안내소. 이 도시는 알래스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고 인구는 3만명이다.
패아뱅크스는 1900년에 금이 발견 되면서부터 번창하기 시작하고 1910년에는 금광 종사자만 하더라도 6,000명이었다고 한다.
1903년 인디언 상원의원 Charles W. Fairbanks의 이름을 따서 이 도시 이름으로 만들어졌다. 금광이 번창할 때는 앵커리지보다 컸다고 한다.
알래스카의 큰 자랑은 금광이 발견된 후 기름이 발견된 것이다. 유전은 프루도만(Prudhoe Bay)에서 1968년에 발견 되었다.
하루에 100만 배럴씩 시간 당 6.4Km의 속도로 송유하고 있다. 지상으로 나온 송유관은 짐승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H 빔으로 높이 세워졌고 라디에타가 세워져 있다.
반경은 1,22m로 섭씨 50도의 원유가 흘러 나간다. 1974년 3월 7일에 착공, 1977년 5월 31일에 완공하였다. 송유관의 반 이하가 지하에 그리고 그밖은 지상에 노출되어 있다.
하루에 100만 배럴씩 시간 당 6.4 Km의 속도로 송유하고 있다. 지상으로 나온 송유관은 짐승이 지나갈 수 있도록 H 빔으로 높이 세워졌고 라디에이터가 세워져 있다.
세계의 큰 산맥과 많은 강을 건너며 지진과 열을 견디도록 지그재그로 만들어졌다. 총 11개의 Pump Station이 있고 거기서 기름을 밀어내고 있다.
엘도라도 금광은 유명했는데 점차 시해지고 지금은 관광 명물로 사금을 채취하는 체험을 하게 하고 있다.
체험장까지 협궤 열차를 타고 가면서 금 채취 당시의 모습을 보면서 설명을 듣는다.
지금도 땅 밑에서 파낸 흙에는 사금이 많이 묻어 나온다. 그 흙을 채로 걸러서 사금을 채취한다.
사금을 채취하는 데몬스트레이션을 숙달된 조교가 보이고 있다.
걸러낸 사금을 보여주고 있다.
사금을 채취하고 나면 금 목걸이를 만들어 주겠다고 유혹한다. 기념이기 때문에 모두 만든다.
협궤 열차로 떠날땐는 모든 조교들이 나와 환송한다.
매년 3월에 개최되는 얼음조각 대회에서 입상된 작품을 영하 20도로 전시한 얼음 박물관이 있다.
한편 노천 온천장이 있다.
북위 65도 선상에 노천 유황 온천이 있다. 패어뱅크에서 동북쪽 체나온천(Chena Hot Spring)이다.

 

노천인데 옷을 벗고 들어가도 춥지 않다. 겨울에 오로라를 보려고 일본 관광객이 많이 온다고 한다.
온천장 입구에 세워진 짐승 뼈로 된 상징물
패어뱅크에서 2번 선을 타고 좀 내려오면 노스폴(Nothr Pole)인데 귻에 산타 마을이 있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옷을 입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실내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다 되어 있어 집에 장식품을 사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긴다.
이곳에 특산품인 혹나무(나무에 혹이 붙어 있음)도 전시 되어 있다.
Richardson 고속도로를 타고 알래스카 산맥 사이를 남으로 내려오면 원주민들이 경영한다는 고급 호텔이 있다.
호텔 주변은 잘 다듬어져 있다.
마타누스카 빙하는 길이 39Km, 넓이 6.4Km의 빙하로 사람이 접근해서 가 볼 수 있는 최대의 빙항이다. 이 지점은 그 빙하를 잘 볼 수 있는 점망대이다. 글랜 하이웨이 위에 있다.
날씨가 흐려 잘 안 찍혔지만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빙하이다.
함께 일주일간 여행했던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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